[캐스터]
오늘 중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렸지만 큰 추위는 없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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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 아침 기온 2도, 대전 4도, 부산은 8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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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은 서울 7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등 오늘보다 조금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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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까지 충청 이남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동해안에는 밤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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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에는 오전부터, 경북 동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5~10mm의 비가 내리겠고 산간에는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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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북을 중심으로는 종일 대기질이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한때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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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는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주말에는 대부분 지역에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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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깊어가는 요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그런데 국밥을 먹은 뒤에 유독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가 있잖아요.
[캐스터]
맞습니다.
우선 겨울에는 기온 변화로 인해서 교감 신경이 활발해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포도당이 쉽게 혈액으로 분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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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서 탄수화물의 비중이 높은 국밥을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게 되고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반대로 혈당이 급격히 하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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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뇌는 에너지가 급격히 줄었다고 판단하면서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 등의 신호를 보내게 되는 겁니다.
[캐스터]
따라서 졸음을 피하려면 음식의 양을 30% 정도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은 반찬을 함께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 캔버스의 윤수빈, 김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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