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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여름 앞두고 '널뛰기'...더위 꺾이니 강한 비바람 몰아친다

2026.05.21 오전 01:28
[앵커]
여름을 앞두고 날씨가 널뛰기하고 있습니다.

33도를 웃도는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더니 이제는 비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밤사이 산간과 해안에 한여름 수준의 호우가 쏟아지고, 내륙에도 비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에 비가 내리며 하루 만에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33도를 웃돌던 수은주는 20도 아래로 내려갔고, 비바람에 쌀쌀함이 감돕니다.

비구름은 밤사이 내륙과 해안, 해상에 더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덥고 습한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 또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 산간과 강원 산간, 해안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강수량이 산간은 150mm 안팎, 내륙은 100mm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

바람도 일부 지역에서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해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고 이 비는 21일인 목요일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밤사이에는 찬 공기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부딪히며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해안가 등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강풍과 풍랑으로 인한 기상특보가 더 확대하고 있어 밤사이 더욱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방은 내륙의 비가 약해진 뒤에도 강한 동풍이 유입되며 강한 비바람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촬영 : 김만진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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