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여의도 월드컵 거리 응원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조별리그 2차전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지난주처럼 다양한 부스와 함께 대형 스크린도 추가로 설치됐습니다.
지금 시민들이 기대감에 부푼 얼굴로 하나둘 행사장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응원에 나선 시민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장다원 / 서울 마포구 : 지난 경기 결과가 너무 좋았어서, 오늘의 경기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오늘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셔서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한 민국 화이팅!]
잠시 뒤, 한국 축구대표팀과 멕시코와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는 최근 우기에 접어들면서, 밤이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지주 내리고 있는 데요.
따라서 이번 경기도 기습적인 비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우리나라 날씨도 살펴보겠습니다.
밤사이 곳곳에서 열대야 수준의 체감 더위가 나타났는데요.
한낮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와 경북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33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 속 중부와 경북 중북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늦은 오후에는 호남 지방에, 밤사이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250 이상, 영동과 남해안에 많게는 100~120mm, 서울 등 내륙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20에서 최대 50mm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겠고, 자외선도 강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늘 거리 응원하시는 분들은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고요.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덧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김만진
영상편집 : 문지환
디자인 : 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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