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유다원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유다현 기상캐스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토요일인 오늘 충청과 남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주말 내내 찜통더위가 이어지다가 내일 밤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장마가 역대 세 번째로 늦은 거라던데, 지금 어디에 장맛비가 오고 있나요?
[캐스터]
네, 우리나라 장마는 보통 제주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는데요.
제주는 올해 첫 장맛비는 6월 30일로 평년보다 11일 늦게 시작했습니다.
역대 세 번째로 늦은 장마로 기록됐는데요.
현재 정체 전선은 전남과 경남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전남 해안은 새벽 한때 호우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
지금은 시간당 10밀리미터 안팎으로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전남과 경남에 내리는 비는 앞으로 그 밖의 남부에도 확대하겠고
밤이면 충청 남부와 경북권 남부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 남부에 최고 60밀리미터,
광주, 경남에 5에서 40,
그 밖의 충청과 남부에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종일 내리는 건 아니고요.
남부와 제주도는 오후까지 남부와 제주도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수도권과 충청은 찜통 더위 속에 소나기가 지납니다.
양은 5에서 20밀리미터로 많진 않겠지만, 갑자기 많은 양의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어 안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럼 비가 내리지 않는 수도권은 오늘 많이 덥겠군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 계신 분들은 오늘 비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잠깐 내리는 소나기만 유의하시면 되겠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오늘 서울과 강릉 낮 기온 31도, 청주 32도까지 올라 무덥겠고요.
습도까지 높아서 실제 기온보다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 질환 위험이 있으니까요.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네요.
비가 내리는 부산은 26도, 광주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밤에 충청 지방에도 비가 확대하고,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나 내린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내일은 우산을 꼭 챙기시고 안전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 밤 충청에 이어서 내일 오후가 되면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확대하겠는데요.
비가 집중되는 곳은 호남과 경남, 제주돕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제주 산간에 150밀리미터 이상, 호남과 제주도에도 최고 100밀리미터의 큰 비가 내리겠고요.
전남 해안에도 120밀리미터 이상, 경남에도 최고 8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까요.
야영을 자제하시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진다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앵커]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점검해야 할 것들 뭐가 있을까요?
[캐스터]
장마철은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으로 각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와 점검이 필요한데요.
먼저, 창문 및 문 틈새 점검을 하는 겁니다.
장마철에는 창문과 문 틈새를 통해 빗물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리콘이나 방수 테이프를 사용해 틈새를 보강해야 합니다.
특히 베란다 창문은 자주 열고 닫는 만큼,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고 보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옥상과 배수로 청소도 있습니다.
배수로가 막히면 옥상에 물이 고여 건물 내부로 침수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식수, 비상식량, 응급 약품, 손전등, 배터리 등을 준비합니다.
마지막으로 장마철에는 도로가 미끄러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점검하고, 브레이크와 와이퍼의 작동 상태를 확인합니다.
[앵커]
그럼 앞으로 장마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캐스터]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방은 내일 밤부터 정체전선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월요일도 전국이 장마권에 들겠는데요.
지금 남부지방에 머무는 정체전선이 다음 주에는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오래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단 지금 예보 상으로는 월요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고
화요일부터는 중부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예보 기간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의 위치 변화와
9호 태풍의 이동에 따른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동성이 있겠고,
강수 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 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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