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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동안 습도 높아 '끈적'...충청 이남 점차 장맛비

2026.07.16 오전 09:14
더위가 심하지 않았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다시 찜통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23도로, 밤사이 열대야는 없었지만, 한낮 기온은 32도까지 크게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끈적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지난 밤사이 열대야 주의보가 발령 중인 영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제주와 대구의 아침 기온 26도, 대전은 23.9도로 출발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32도, 광주 30도, 포항은 37도까지 치솟겠고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1~3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만 많겠지만, 충청 이남으로는 점차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 중 호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으로, 밤사이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하겠는데요.

제헌절인 내일까지 최고 60~80mm, 제주도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무더위 속 토요일부터는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도 장맛비가 오겠고, 충청과 영서를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이는 가운데, 대조기까지 겹쳤습니다.

만조 시 저지대 침수 위험성이 큰 만큼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이솔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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