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무더위 속 산발적 비...밤사이 중부 '극한 호우' 최대 300mm

2026.07.17 오후 02:35
[앵커]
낮 동안 무더위가 기승인 가운데, 충청 이남에는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극한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 물빛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아직 서울은 날이 덥기만 한 거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지금 서울은 체감 온도가 31도까지 오른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곳 물놀이장은 더위가 오히려 반가운 분위기인데요.

이렇게 물장난을 치고 있으면 더위가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지금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하늘만 흐리지만, 충청과 일부 남부 지방에는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충청과 영남에 최대 60mm, 호남에 최대 50, 제주도에 5~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며,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밤사이 '야행성 폭우'가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최대 80mm의 폭포수 같은 '극한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수도권과 영서 중남부 많은 곳에 300mm 이상, 충청 북부에 250mm 이상 큰비가 쏟아지겠고.

전북 북서부와 경북 북부에도 100~15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밤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3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등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7도, 광주 31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고, 체감 온도는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 새벽에는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고되면서, 연일 취약 시간대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역류 가능성이 있는 배수구는 미리 점검해야 하고, 상습 침수 지역에 계신 분들은 미리 대피 장소도 확인해두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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