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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호우 재난문자' 발송...오전까지 중북부 비 이어져

2026.07.21 오전 09:10
지난 밤사이 중북부 곳곳에 비가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극한 호우까지는 아니었고, 서울은 비가 많이 약해진 상태인데요.

하지만 인천 강화군에는 아침 7시 45분쯤 시간당 6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며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고비는 지났지만, 아직 서해 상에 강한 비구름이 남아 있어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북부 곳곳에 시간당 최대 50mm에 달하는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기 북서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경기 북부와 인천에는 시간당 30~40mm의 장대비가 집중되며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인데요.

앞으로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최고 100mm까지 비가 더 오겠습니다.

반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열대야 주의보'와 '폭염특보'가 동시에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은 밤 더위가 나타난 가운데, 한낮에도 대구가 34도, 포항은 37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은 낮 동안 28도에 그치겠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장맛비는 주 후반까지 곳곳에서 강약을 반복하며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산사태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대피 장소를 미리 파악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이솔
영상편집 : 전자인
디자인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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