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비가 강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간당 8mm 정도로 빗줄기가 제법 굵은데요.
거센 비가 내리던 경기 북부는 차츰 비의 강도가 약해지고 있지만, 이 지역에 집중된 호우가 한강으로 흘러들어오면서 이곳 잠수교의 한강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4.6m까지 올랐는데, 앞으로 5.5m를 넘어가게 되면 보행자 통행이 통제됩니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긴 띠 형태의 비구름은 경기 북부는 벗어났지만, 현재는 영서 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20~3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며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인데요.
앞으로 경기 북서부와 영서 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 최고 8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반면, 대부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의 한낮 기온 34도, 포항은 37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은 28도에 그치겠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장맛비는 주 후반까지 곳곳에서 강약을 반복하며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산사태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대피 장소를 미리 파악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김보나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