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연속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한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YTN 기상캐스터가 티셔츠 색깔마다 온도 차이가 어떻게 다른지 실험을 해봤습니다.
꽁꽁 언 버터가 얼마나 빨리 녹는지도 살펴봤는데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화면으로 직접 확인하시죠.
폭염 중대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YTN 기상캐스터가 날씨를 생중계로 전했습니다.
가장 기온이 높이 올라간 오후 4시쯤 꽁꽁 언 버터를 준비했는데요.
생중계 직전 바깥에 내놓았더니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녹아버렸습니다.
마치 불 위에 올려놓은 듯 빠르게 기름으로 변하는 모습입니다.
낮 1시쯤에는 뙤약볕 아래 옷 색깔에 따른 온도 차이를 실험하기 위해 검은 옷과 흰옷을 준비했습니다.
같은 브랜드, 같은 재질의 티셔츠입니다.
에어컨 있는 실내에서 쟀을 때 두 가지 티셔츠 모두 표면 온도가 25도였는데,
생중계 시작 전 10여 분 동안 바깥에 꺼내놨더니 검은색 티셔츠는 햇빛을 흡수해 무려 57도까지 올라갔고, 흰색 티셔츠는 46도까지 올라 색깔에 따라 무려 10도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폭염일 때 외출한다면 반드시 밝은 색깔의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온열 질환을 막는 데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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