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역대 가장 더운 입추를 맞은 가운데, 서울은 해가 기운 지금도 여전히 37도 안팎의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도 열기가 식지 못해, 서울은 17일째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홍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이 역대 가장 더운 입추였는데, 퇴근길 더위 상황 어떤가요?
[캐스터]
네, 제가 나와 있는 홍대 거리 일대는 이 시간에도 기온이 37.2도를 보이며 무척 덥습니다.
서울은 닷새 연속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역대 가장 더운 입추를 맞은 가운데, 기온이 거의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뜨거운 열기에, 퇴근길 시민들은 손 선풍기나 차가운 음료를 들고 더위를 달래며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극한 더위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서울은 38도까지 오르며 올해 가장 더운 날을 기록한 것은 물론,
119년 만에 가장 뜨거운 입추였고, 서울 노원구는 40.2도까지 치솟는 등 극한의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의 열기는 고스란히 밤 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곳곳에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까지 서울이 27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17일째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고,
대전과 대구 26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극한 폭염이 조금 누그러들기 때문에 폭염 중대경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유지 중이고요,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5도로 오늘보다는 2-3도가량 낮겠지만, 여전히 뜨겁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대구와 광주 35도, 대전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를 피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게 실내 환경 관리인데요, 직사광선이 강한 낮 시간대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직사광선을 막고,
환기는 그나마 기온이 낮은 밤에 하는 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이주연
그래픽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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