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내일도 서쪽 찜통더위...털옷 입어도 시원한 피서지는?

2026.08.09 오후 04:51
내일 아침 서울 25℃ 예상…열대야 가능성 남아
완전히 더위 가시는 것 아냐…내일도 35℃ 안팎
경북 울진 호우경보…시간당 최대 50mm 폭우
제주 먼바다 풍랑경보…갯바위·방파제 접근 말아야
바깥에서는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동굴은 쌀쌀하다 못해 추울 정도라 이렇게 겉옷을 걸치고 있습니다.

이곳은 현재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털옷을 입어도 덥지 않을 만큼 정말 시원합니다.

시원한 동굴 안과 달리, 바깥은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은 공식 기온 31.6도로 어제보다는 5도가량 낮습니다.

여전히 덥지만 극한 폭염은 누그러지면서 밤 더위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보가 바뀌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강원 대부분과 영남 일부의 열대야 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서울은 17일째 이어지던 열대야가 멈췄는데, 내일 아침 예상 기온은 25도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은 있습니다.

폭염특보도 변경됐습니다.

강원도는 대부분 폭염특보가 해제됐고, 경기 남부 일부에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수도권과 충청, 경북 지역은 경보가 주의보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더위가 완전히 가시는 건 아니라서 내일도 서쪽은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34도, 청주 33도, 대구는 30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경북 울진에는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시간당 50mm까지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내일 오전까지 경북 북동부에는 최고 60mm, 강원 동해안과 산간, 영남 지방에는 최고 40mm가량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제주 해상과 남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바람과 파도로 인한 피해가 날 수 있으니 계속해서 날씨 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바다에는 나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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