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극한 더위가 꺾인 가운데 서울은 이틀째 열대야가 주춤했습니다.
오늘 밤 날씨는 어떤 지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원채영 캐스터!
[캐스터]
반포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해가 졌는데 지금은 더위가 어느 정돈가요?
[캐스터]
극한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주와는 공기가 사뭇 다릅니다.
현재 서울은 31도 안팎으로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주 금요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했을 때보다는 3도가량 낮습니다.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의 목소리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주진·주진화 / 경기도 평택시·충남 천안시 : 지난주에 너무 더워서 집에서 에어컨을 켜도 "밖에 진짜 못 나가겠다" 이런 날씨였는데, 이번 주에는 찬바람도 불고 가을이 좀 시작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동생들이랑 이렇게 나와서 피크닉해서 너무 좋아요.]
서울은 이틀째 열대야가 주춤했고 다른 지역도 밤 더위가 누그러지면서 대부분 열대야 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24도로 사흘째 열대야가 쉬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도 22도로 열대야 가능성은 낮습니다.
폭염특보도 대부분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서울 등 수도권과 남부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인 가운데 당분간 33도 안팎의 더위가 지속하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 서울과 전남광주 34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인해 주 후반과 다음 주의 날씨가 무척 유동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동해안 지역에서는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내륙에서는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극한 폭염은 꺾였지만, 여전히 날이 덥습니다.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사람보다 벽이나 천장을 향하게 틀어주는 게 좋은데요.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를 쾌적하게 하고, 직접 바람을 맞는 것보다 몸의 수분 손실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채영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안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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