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대부분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됐지만, 서쪽 지역은 오늘(11일)도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은 지난주보다 낮아졌지만,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 수준의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밤사이에는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열대야가 주춤하겠지만, 호남과 제주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상 등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해상에서는 오늘도 최대 4m의 높은 물결과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또, 당분간 일부 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밀려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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