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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극한 폭염은 꺾였지만 한낮 더위 여전...현재 서울 34.1℃

2026.08.11 오후 03:06
[앵커]
현재 서울은 몇 도인가요?

[캐스터]
네, 서울은 현재 34.1도로 극한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주만큼은 아니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날이 덥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청계천에는 시민들은 물가와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인데요.

폭염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니라서, 앞으로 더위에 대한 대비는 조금 더 필요합니다.

폭염특보는 대부분 약화하거나 해제됐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남부 일부 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서울은 사흘째 열대야가 멈췄고, 남부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내일 아침에도 서울 23도, 청주와 대구 20도로 밤사이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전주가 오늘과 비슷하게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 26도, 포항 28도로 비교적 낮겠습니다.

폭염은 꺾였지만, 남부 지방은 6월부터 이어지는 가뭄이 더 심각해진 상황입니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만 비가 예보돼 있어 남부 해갈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여름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친 태풍은 없는데요.

13호 태풍 돌핀과 15호 태풍 찬홈 모두 한반도를 비껴갔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얼마나 우리나라로 들어올지에 따라 주 후반과 다음 주 날씨가 유동적입니다.

여전히 날이 덥습니다.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벽이나 천장을 향해 트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를 쾌적하게 하고, 바람을 직접 맞는 것보다 몸의 수분 손실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채영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주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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