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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33℃ 안팎 '말복 더위'...전국 내륙 소나기

2026.08.13 오후 03:25
현재 서울 기온 31.7도로, 기온 자체는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한데요.

하지만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어제보다 더 덥게 느껴집니다.

말복인 내일도 극심한 폭염은 아니지만, 33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지속하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 이남 내륙에, 내일은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5~40㎜의 소나기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내리겠습니다.

태풍이 남긴 비구름대가 동해안 곳곳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동해안에 최고 50mm, 경북 동해안에는 최고 30mm가 더 오겠습니다.

비뿐 아니라 해상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동해 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만조 시간대에는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말복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1~2도가량 더 오르겠는데요.

내일 서울과 부산의 아침 기온 24도, 대구 23도가 예상됩니다.

경기 일부에만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충남 일부와 남부지방으로도 확대된 가운데, 내일 서울 한낮 기온 33도, 광주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광복절인 모레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일요일부터 대체공휴일인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랫동안 가물었던 남부 지방은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지역별 강수 편차가 커 가뭄 해갈 정도에는 차이가 있겠습니다.

광복절 연휴 내내 비가 이어지는 만큼 주말 나들이 계획 있으시다면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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