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해남에서 규모 2점대 지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오늘(22일) 새벽에도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오늘 새벽 4시 21분쯤 해남군 서북서쪽 20km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발생 깊이는 21km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전남광주에서는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한 차량이 약간 흔들릴 수 있는 정도인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해남에서는 어제 아침에도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최근 규모 2점대 지진이 6차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의 발생 깊이가 21km로 비교적 깊어, 하부 지각에 있는 단층의 운동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쌓여 있는 응력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규모 2에서 3점대 중반까지의 지진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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