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서울 9일 만에 다시 열대야...처서 지나도 폭염

2026.08.24 오전 09:11
[앵커]
서울에 9일 만에 열대야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절기 처서가 지났는데도 한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올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후에는 소나기가 지날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채영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어제만큼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요?

[캐스터]
네, 더위가 꺾인다는 절기 처서가 지났는데도 날씨는 여전히 한여름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 최저 기온이 25.4도에 머물며, 9일 만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온열 질환에 대한 위험 역시 커집니다.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조심하고,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폭염특보 지역은 어제 또 한 번 확대·강화됐습니다.

서울은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경기 남부와 세종, 전남광주와 대구 등 남부 곳곳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33도까지 오르고 전남광주와 대구는 35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한 찜통더위가 이어집니다.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1~2도 더 높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 한때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은 5~30mm로 예상되고, 벼락과 돌풍이 동반돼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예년 기온을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내일은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소나기가, 모레는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순식간에 갯바위나 방파제를 덮칠 수 있는 만큼,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YTN 원채영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이주연
디자인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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