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광주 해남에서 규모 2 안팎의 지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오늘(26일)도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6일) 오후 4시 4분쯤, 해남군 서북서쪽 21km 부근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발생 깊이는 22km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전남광주 일대에서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진도 2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해남에서는 어제 규모 2.5에 이어 하루 만에 또 지진이 나면서, 지난 14일 이후 규모 2.0 이상 지진이 모두 9차례로 늘었습니다.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까지 포함하면 같은 기간 발생한 지진은 모두 83차례입니다.
기상청은 하부 지각 단층의 움직임으로 지진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 지진 가능성은 낮지만 이 지역에서 규모 2에서 3점대 중반까지 추가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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