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설악산에서 올가을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이번 주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며 기온이 크게 내려갑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맹희정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설악산에는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산 전체의 20%가 물들면 단풍 시작이라 하는데요, 설악산 대청봉을 중심으로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시기는 평년과 비슷하지만, 지난해보다는 나흘 빠른 기록입니다.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한낮에도 크게 덥지 않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5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인데요.
일교차가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 준비나 건강 관리가 중요하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구름 많은 날씨이지만, 동해안 지역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5mm 정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4도로 예상됩니다.
오늘보다 많게는 4도가량 떨어지기 때문에 약간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27도, 부산 26도로 예년보다 2에서 4도 높아 일교차가 무척 크게 나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에, 수요일에는 중서부와 전북에 비가 내리고, 비구름 뒤로 한기가 밀려오며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곤두박질할 전망입니다.
현재 태풍 '수리개'는 강도 3의 강한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부근 바다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이동 경로를 따라 오키나와에는 비바람이 몰아치겠고, 아시안게임이 진행 중인 나고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강원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에 휩쓸릴 수 있는 해안가는 특히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하늘공원에서 YTN 맹희정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양영운
그래픽 : 안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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