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서울 '호우주의보' 시간당 50mm...'극한 호우' 수준

2026.10.18 오후 03:53
[앵커]
서울은 호우주의보 속에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름에나 내리는 극한 호우 수준인데요 현장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원채영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청계천은 오후에 통제가 됐었는데 지금 어떤가요?

[캐스터]
네, 청계천은 이전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아졌습니다.

비바람이 강해지면서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천막이 무너진 상태고, 청계천 통제도 여전히 유지 중입니다.

현재 서울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북구와 은평구에는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천 주변 출입을 자제하고, 강한 바람에도 계속해서 대비가 필요합니다.

현재 서해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유입되며 곳곳에 강한 비바람을 뿌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호우 특보 지역이 확대했는데요.

호우주의보는 경기 북부 지역에 이어,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고양, 강원도 철원, 충남 서천과 인천 옹진군에 발효 중입니다.

'강풍특보'는 서울과 경기 북서부, 충남과 호남 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발령 중입니다.

비의 양은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제주 산간에 최고 80mm, 강원 내륙과 산간에 최고 70mm, 그 밖의 지역은 5~60mm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은 밤부터 잦아들겠고,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지난 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갑니다.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12도, 전주와 대구 15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20도, 대구와 부산 23도에 그치며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화요일에는 남부와 제주도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은 점차 내려가면서 주 후반에는 5도 안팎의 이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현재 풍랑과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생기고,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YTN 원채영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전주영
디자인 : 안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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