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내륙 선선한 가을 날씨...해상 여전히 '풍랑특보'

2026.10.26 오후 01:02
[앵커]
태풍은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했지만, 바다에는 여전히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내륙지역은 하늘이 점차 개면서, 낮 동안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오늘은 다시 가을 날씨라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주말 사이 곳곳에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오늘 새벽 태풍이 약화한 가운데, 하늘이 점차 개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공원에도 햇볕이 내리쬐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9.3도로 선선해서 활동하기 좋습니다.

제30호 태풍 '참피'는 오늘 새벽,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강한 저기압의 성질을 유지하고 있어서 주변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 상을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서해 5도와 인천, 충남 서해안 호남 서해안 등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이어지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만 지나며 가을 날씨 즐기기 좋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0도, 대구 22도, 광주 25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다소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서울 기온은 내일 낮에 16도로 오늘보다 4도나 낮아지겠고, 모레 아침에는 2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특히 체감온도는 0도 안팎에 머물며 초겨울 추위가 예상됩니다.

이후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 주말 이후에는 날씨가 더 추워질 전망입니다.

해안가로는 높은 파도가 밀려드는 가운데, 대조기까지 겹쳤습니다.

평소보다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해안가 접근을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YTN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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