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개인용컴퓨터를 이용해 녹내장을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포스텍은 산업경영공학과 박사과정 이백희 씨 등 연구팀이 PC를 이용해 본인의 시야를 간단하게 검사하고 녹내장 진행 여부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PC용 진단 프로그램과 탈부착식 차광장치 등 간단한 장비로 구성돼 있고, 손쉽게 시선을 고정할 수 있는 방법이 적용돼 환자 스스로 시야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또 측정된 시야를 자동으로 분석해 녹내장의 조기진단과 진행 여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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