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산] 역대 최대 국제행사 준비도 초대형

2012.02.03 오후 05:04
[앵커멘트]

오는 6월 부산에서는 라이온스 세계대회가 열립니다.

부산에서 열린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데 사전 준비도 초대형입니다.

손재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2만명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6만여 명이 참가합니다.

숙소만 만 2천 5백 실이 필요한데 호텔 5천 실과 모텔, 대학기숙사까지 활용됩니다.

[인터뷰:최중열, 라이온스세계대회 준비위원장]
"경주, 울산, 창원, 마산에 이르기까지 만 2천 5백 실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된 상황입니다."

국가별로 수천명이 한꺼번에 입국을 하기 때문에 전세기 계약도 필수입니다.

행사기간내 운행할 셔틀버스도 천대나 동원되고, 자원봉사자도 천 5백여 명이 참가합니다.

부산시도 행사시기에 맞춰 현재 건설중인 제2벡스코를 조기 개장하는등 지원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최기원, 라이온스부산세계대회 지원단]
"부산을 알리는 특색있고 다양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부산 도시 브랜드 위상제고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부산발전연구원이 추산한 이번 대회의 경제파급효과는 3천억 원이 넘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컨벤션도시 부산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YTN 손재호[jhs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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