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자살 사건이 발생한 광주 동구의 경선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광주지방검찰청 공안부는 박주선 의원의 보좌관 46살 이연희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이미 구속된 김수영 씨 등과 함께 민주통합당 경선을 앞두고 사조직을 만들어 경선인단을 불법으로 모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주선 의원의 선임 보좌관이 구속됨에 따라 박 의원의 소환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유태명 동구청장이 경선인단 불법모집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되는 등 광주 동구 경선비리로 구속된 사람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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