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대 소녀, 친구와 짜고 아버지 돈 뺏어

2012.09.24 오후 03:10
남자친구와 짜고 아버지를 때려 돈을 뺏은 10대 소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2살 임 모 양과 남자친구 16살 강 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중퇴한 임 양은 지난 15일 저녁 청주시에 있는 집에서 강 군과 함께 술에 취한 아버지의 팔과 목 등을 폭행한 뒤 8천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양은 아버지가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받은, 몇백만 원의 돈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강 군과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강 군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임 양에 대해서는 조사를 마치는대로 청주지법 소년부로 송치할 방침입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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