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월호 이준석 선장 등 3명 구속영장 청구

2014.04.18 오후 11:14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선장 등 3명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69살 이준석 선장과 사고 당시 배를 몰았던 3등 항해사 25살 박 모 씨, 조타수 55살 조 모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16일 선박 침몰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예상됐는데도 승객들을 제대로 대피시키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선박 회사인 청해진해운을 압수수색한 합동수사본부는 앞으로 회사 관계자들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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