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심야에 여성 상습 성추행...육군 장교 검거

2014.09.17 오후 04:24
심야시간에 상습적으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현역 육군 장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36살 김 모 대위를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김 대위는 어제 새벽 3시쯤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에서 귀가를 하던 20대 초반의 여성 A씨의 신체를 만지고 달아나다 인근에 있던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조사 결과 강원도 횡성 모 부대에 근무하는 김 대위는 심야 시간 원주로 이동해 최근까지 8차례 이상 동일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은 김 대위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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