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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건축가 승효상 씨 서울시 첫 총괄건축가

2014.09.18 오후 05:35
서울시는 건축사무소 이로재 대표인 승효상 씨를 '서울 총괄건축가'로 위촉한다고 밝혔습니다.

총괄건축가는 공공 건축물, 도시계획, 조경, 공공시설물 등 공간환경 전반에 대한 총괄 기획과 자문을 수행합니다.

총괄건축가 제도는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등 도시 건축물 역사가 깊은 유럽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서울시가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서울시는 총괄건축가를 통해 서울 건축의 정체성을 확보해 600년 수도 서울에 걸맞은 도시와 건축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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