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북구 정릉동 일대 등 주택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 3곳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해제 대상지는 성북구 정릉동 164-1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 대상지는 성북구 성북동 29-51번지 일대와 은평구 갈현동 326번지 일대입니다.
이로써 2012년 2월 도시·주거환경 정비법 개정 뒤 지금까지 해제된 정비 구역은 모두 187곳이 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해제를 결정한 3곳은 다음 달 중으로 해제 고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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