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김부선, "성동구청장 특단의 조치 약속"

2015.01.29 오후 03:59
아파트 난방비 관련 비리를 폭로한 배우 김부선 씨가 '성동구청장이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성동구청장과 면담을 한 뒤 서울시청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12월 진행된 아파트 개별난방 공사와 관련 아파트 입주자 대표에게 통장입출금 내역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고 구청에서도 정보를 공개하라고 했지만 아파트 동대표 측에서는 답변을 미루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성동구청장을 만났고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소가 2월 5일까지 구청에 관리비 입출금내역을 공개하지 않으면 구 차원에서 감사에 들어가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별개로 김 씨는 아파트 동대표와 임원들에 대해 직무정지가처분을 하기 위한 주민서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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