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피의자 용서 못해"

2015.01.30 오후 04:27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 사건 피해자 아버지인 강태호씨가 피의자 허 모 씨를 절대 용서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사고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피의자나 그 가족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식으로 변명을 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씨는 피의자가 어제 사고 당시 사람인 줄 모르고 조형물 인줄 알았다는 말에 크게 화내며, 충격 직전에 브레이크 등에 불이 들어왔다는데 어떻게 사람인 줄 몰랐다고 하냐며 항변했습니다.

강 씨는 피의자가 자수하기 전 자기가 스스로 살길을 찾은 것 같다며 그런 해명은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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