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수정동 4층 건물 3층에 자리한 결혼정보업체 사무실에서 불이나 집기류 등을 태우고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 불로 불에 타고 결혼정보업체 대표 75살 이 모 씨가 숨지고 소방서 추산 2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폭발과 함께 건물 유리가 날아가 주차 차량 일부가 부서지고 같은 건물 다른 층에 있던 사람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64살 최 모 씨가 결혼 문제로 불만을 품고 찾아왔다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는 숨진 이 씨 아들 48살 이 모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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