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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3호기 배수 펌프에서 불...원전은 정상가동

2015.04.01 오전 12:56
어젯밤 8시 20분쯤 부산 고리원자력발전소 3호기 터빈 건물 지하에 있는 급수가열기 배수 펌프에서 불이 났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본부 소방대가 출동해 7분 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밤 10시쯤 연기 제거 등 모든 화재상황이 정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이 난 배수 펌프는 발전 효율을 높이는 장비로 안전과 관계가 없어, 원전 가동에는 전혀 차질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배수 펌프 모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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