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대 어부, 해상에서 밧줄 감긴 채 숨져

2015.04.20 오전 01:26
어제저녁 7시 반쯤 충남 태안 신진도리 해상에서 어부 74살 김 모 씨가 자신의 배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김 씨는 밧줄에 몸이 감겨 있었고 선박은 시동이 걸린 채 표류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짙은 안개가 낀 상태에서 주꾸미를 잡으러 출항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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