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수증으로 가짜 수표 만들어 거스름돈 챙겨

2015.05.27 오후 04:58
가짜 수표를 만들어 충청과 경기도 일대 재래시장 상인들을 속여 온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영수증을 수표인 것처럼 꾸며 물건값을 내고 12회에 걸쳐 백여 만 원의 거스름돈을 챙긴 혐의로 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보통 사람이 보면 가짜 수표인 게 티가 났지만 시장에서 나물 등을 판매하는 70~80대 노인들은 이를 구분하지 못해 조 씨의 범행 대상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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