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릉서도 야생진드기 의심환자 발생

2015.05.27 오후 07:10
강원도 강릉에서도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충남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보건 당국은 강릉의 한 병원에 입원한 80대 할아버지가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과 19일 밭일과 야외활동을 한 이 할아버지는 오한과 고열 등 증상을 보여 혈소판 감소 등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의심 증세로 여겨집니다.

보건 당국은 감염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환자의 혈액 등을 채취해 질병관리본부에 보냈고 최종 결과는 오는 29일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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