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룡해 조카 추정 인물 부산구치소 수감 중

2015.07.08 오후 01:13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의 조카로 추정되는 40대 중국 동포가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인 사실이 확인돼 관계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은 지난 18일 전화금융사기 혐의로 부산 사하경찰서에 구속된 뒤 검찰에 송치돼 현재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인 44살 오 모 씨가 최룡해 비서의 조카라는 주장이 나와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검찰 관계자는 수사 당시에 오 씨가 특별한 언행이 없어 최룡해 비서 조카라는 사실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달 15일 정오쯤 검찰 사칭전화로 이체받은 3천9백여만 원을 찾으려고 서울 봉천동의 한 은행을 찾았다 잠복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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