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5시 50분쯤 경남 거제시 사곡면에서 통영 방향으로 가던 대우조선 통근 버스가 4미터 아래 굴다리 지하차도 쪽으로 추락해 전복됐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65명이 타고 있었고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중상자는 10명, 경상자는 2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머지 탑승자는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브레이크가 파열되면서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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