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꼭대기 층 불...베란다 난간서 구조

2016.02.06 오전 03:18
어제(5일)저녁 6시 반쯤 부산 반여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을 피해 베란다 난간에 20분 가까이 매달려 있던 집주인 43살 김 모 씨는 다행히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를 전부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작은 방에서 누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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