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벌금 수배 때문에...시민 매단 채 도주한 운전자 검거

2016.02.11 오후 09:12
청주 흥덕경찰서는 단속을 하던 경찰관과 도주를 막은 30대 남성을 잇따라 치고 달아난 혐의로 30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오늘(11일) 오후 4시 20분쯤 청주시 비하동의 도로에서 지인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을 하던 경찰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달아나는 과정에서 차량을 가로막은 시민을 차량으로 친 뒤 차량 보닛 위에 매단 채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사기죄로 300만 원 벌금 수배가 내려진 게 있어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