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서민들에게 집을 제공해 온 한국 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는 오늘 경북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에서 24채 조성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사업비는 청도군에서 기반시설공사를 후원하고 지회 후원과 기존 입주자들의 상환금 등으로 충당됩니다.
입주 대상 가정은 무주택자로서 건축비 원가를 앞으로 15년 동안 무이자로 나눠 갚고, 공사 현장에서 3백 시간 이상 함께 일해야 합니다.
한국 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는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77채의 집을 지어 서민들에게 공급한 데 이어 낡은 집 54채를 수리했습니다.
채장수 [jsch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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