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방화 주민 검거

2016.08.18 오후 05:26
고 김대중 전 대통령 7주기 행사에 앞서 생가에 불을 지른 50대 주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53살 박 모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오늘 아침 6시 반쯤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지붕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생가 조성사업이 이뤄질 당시 땅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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