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이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가 가능한 권역 응급의료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강원도 춘천과 양구, 인제, 홍천, 경기도 가평 지역의 유일한 권역 응급 의료센터로 지정된 춘천성심병원은 응급실 확장과 장비·인력 보강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를 24시간 진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응급의료센터는 중환자실과 소아전용 응급병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5개의 음압격리병실을 운영해 감염병에 대응하는 등 응급실을 찾는 환자를 100% 수용하고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홍성욱 [hsw0504@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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