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달걀 대란'에 달걀 5판 훔친 50대 남성 입건

2016.12.23 오전 02:18
조류인플루엔, AI 여파로 달걀값이 폭등하는 가운데 달걀 5판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8살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그제(21일) 새벽 6시쯤 대구 각산동에 있는 식료품 가게에서 시가 3만5천 원에 해당하는 달걀 5판을 몰래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게에 있던 CCTV를 통해 범행을 확인했지만, 최 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서 조만간 다시 최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승환[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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