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구] 대구은행, 거액 비자금 조성 의혹

2017.08.18 오후 05:16
대구은행이 매달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대구은행이 일명 '상품권 깡'을 통해 매달 수천만 원에서 1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내부 투서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직원들을 소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비자금 조성이 의심되는 총무부와 검사부 직원 등을 불러 사실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은 정식 수사로 전환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채장수 [jsch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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