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분증 공개 중고품 판매 사기 10대 여성 구속

2017.09.17 오후 01:55
대전중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에서 스마트폰 등 물건을 판다고 속여 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19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에 스마트폰과 노트북, 농기계 등을 시세보다 30%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연락 온 피해자 40여 명에게 모두 1천630여만 원을 받은 뒤 물건은 보내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와 주소 일부를 가린 자신의 신분증 사진까지 문자로 전송하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캡처한 물품 사진을 피해자들에게 보내 안심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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