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천안 여중생 폭행' 10대 가해자 2명 구속

2017.09.20 오후 07:15
충남 천안에서 또래 여중생을 폭행하고 동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10대 가해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특수상해와 공갈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14살 A 양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들이 도주할 우려가 있고 소년범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 양 등은 지난 12일 천안의 한 빈집에서 SNS를 통해 알게 된 또래 여중생을 마구 때리고 폭행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