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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해운대 엘시티 비리 이영복 회장 징역 8년 구형

2017.09.22 오후 02:42
부산 해운대 엘시티 사업 과정에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이영복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8년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이 회장의 결심 공판에서 이 회장에게 징역 8년 형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 회장은 엘시티 사업 과정에서 회삿돈 705억 원을 빼돌리고,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관계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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