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서울 수돗물 원가 뉴욕·런던의 1/4 수준

2017.09.25 오후 01:50
서울의 수돗물 생산원가가 미국 뉴욕이나 영국 런던 등 서울과 규모가 비슷한 세계 주요 도시의 4분의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생산원가는 1㎥에 697원으로, ㎥당 2천690원인 뉴욕과 2천543원인 런던의 각각 26%와 26%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정수장에서 생산한 물 가운데 공급 과정에서 새는 물의 비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낮은 덕분에 생산원가를 저렴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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