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암에서 버스 넘어져 8명 사망·11명 부상

2018.05.01 오후 07:12
오늘 오후 5시 20분쯤 전남 영암군 도포면에서 25인승 버스가 넘어져 8명이 숨지고, 모두 11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상자가 많아 인명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버스에는 들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할머니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버스와 부딪친 승용차에는 4명이 타고 있었고,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가 승용차와 부딪치면서 도로 옆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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